박동근 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장애인 생활체육 선수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있다"며, "훈련에도 제약이 많은 시기에 장애인 생활 체육인들이 어려움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장애인체육회는 이날 기탁받은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충주시 경기가맹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충주시장애인체육회 이덕환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충주시장애인 체육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 주시는 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장애인체육회후원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통한 권익증진을 위해 지난 2008년 출범했으며, 지역 내 의사, 건설업과 자영업자 중심으로 결성돼 현재 2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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