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자원순환교육을 유구읍 32개리 이장단 회의를 시작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기회교육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에서는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관련 의식개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쓰레기종량제,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영농폐기물 회수방법, 쓰레기 불법소각 및 투기금지 등 실생활에 필요한 유익한 교육으로 진행한다.
시는 이?통장, 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리더를 대상으로 운영한 뒤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병학 자원순환과장은 "생활습관을 바꾸고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이 가능해 소중한 자원이 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32개 마을 674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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