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체험 활성하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팜파티 플래너 자격증'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팜파티 플래너는 주식회사 지앤비(G&B)에서 발급하는 민간자격등록증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행사를 연출하고 농산물 정보 제공과 판매 전략 등을 수립하는 직업이다.
모집대상은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30명을 선발한다.
교육 내용은 △팜파티 개념 △네트워크 전략 △공간 스타일링 △푸드 스타일링 △단계별 진행전략 등이다.
신청은 충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양식을 작성해 이메일(wsy1122@korea.kr) 또는 방문 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교육관에서 4시간씩 총 6회 진행되며, 이론 3회와 실습 3회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충주시민들이 홈파티를 구성하거나 농촌체험의 품질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충주시 농촌체험농가의 코로나19 대응 역량강화 및 농촌체험농가 품질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충주시 농촌체험농가와 팜파티 플래너에 관심 있으신 충주시민분들께서는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활력과 체험가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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