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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11블록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평택 고덕 어울림 스퀘어'가 들어선다. 금호건설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사진은 평택 고덕 어울림 스퀘어 투시도<사진=금호건설제공> |
금호건설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청약 접수는 특별공급(청년 및 신혼부부, 산단근로자)과 일반공급 동시에 진행되며, 10만원의 청약 신청금(산단근로자는 제외)이 필요하다.
이번에 선보이는 '평택 고덕 어울림 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13개 동으로 전용면적 69~105㎡ 총 660가구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69㎡ 30가구 ▲84㎡ 389가구 ▲99㎡A 80가구 ▲99㎡B 80가구 ▲105㎡ 81가구로 중소형 평면부터 대형 평면까지 다양하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면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취득보유와 관련한 세제 부담이 전혀 없다.
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만큼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합리적인 임대료로 최소 8년 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고 임대료 상승률도 2년의 5% 이하로 책정되어 있어 서민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간 건설사에서 시공하는 브랜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인 만큼 시설도 뛰어나다.
전 세대 남향배치 조성으로 채광과 환기가 우수해 집안 내부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단지 안에는 물놀이 쉼터 등을 비롯해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휴식공간과 입주민들이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중앙광장도 들어선다.
여기다 어린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과 입주민의 체력 단련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단지가 고덕신도시의 중심에 들어서는 만큼 인근에 있는 문화시설과 행정시설 등을 편리할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에서 도보권으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에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분양 관계자는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의 임대료를 책정하고, 임대료 상승률도 2년 기준 5% 이하로 규정해 입주자들의 부담을 덜었다"며 "금호건설의 어울림 브랜드 아파트와 동일한 수준으로 상품이 설계돼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홍보관은 평택시 고덕면 고덕국제대로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며 당첨자는 발표는 오는 28일이다.
평택=이성훈 기자 krg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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