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서천경찰서장이 4일 쓰레기가 무분별하게 적체된 곳에서 서천서 청렴동아리 클린 폴(clean-pol) 회원 14명과 함께 트래시태크 챌린지에 동참했다.
트래시태그 챌린지는 쓰레기를 의미하는 트래시(trash)와 키워드를 뜻하는 태그(tag), 도전이란 의미의 챌린지(challenge)가 합해진 합성어로 청소가 필요해 보이는 곳에서 쓰레기를 치운 뒤 사진을 찍어 SNS에 전과 후 모습을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상근 서장은 "트래시태크 챌린지를 통한 환경보호 활동이 마치 놀이처럼 쉽고 간단하면서 보람도 느낄 수 있었다"며 "이 캠페인이 널리 확산돼 환경오염을 줄여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