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 임원 리더십 캠프'는 학생회 65명이 참여한 소모임 형태로, 여러 차례의 방역 작업 후 환기가 된 교내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학생회 임원들은 배구, 다트 등의 실내경기를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재해석하고,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생들은 리더십 캠프에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코로나 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였다.
리더십 캠프에 동참한 한 교사는 '코로나 19로 인해서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하는 우리 미덕중 학생들이 잠깐이나마 같이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니 좋다. 1, 2, 3학년 학생 모두를 처음으로 같이 보니 가슴이 뭉클하다. 하루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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