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풍수해 대비 선제적 출동태세 구축

  • 전국
  • 서산시

서산소방서, 풍수해 대비 선제적 출동태세 구축

  • 승인 2020-08-03 10:53
  • 수정 2021-05-13 16:3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IMG_9514
서산소방서 직원들이 폭우로 쓰러진 나무들을 제거하고 있는 모습



서산소방서는 태풍, 폭우 등 각종 풍수해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해 출동인력과 장비를 보강하여 선제적 출동태세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올해 장마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기상 특보 발령 시 소방인력은 기존 평균 73명에서 240명(324%↑)으로 보강하고 차량은 기존 46대에서 59대(128%↑)로 확대 운용할 계획이며, 자연재난 발생 시 동시 다발적인 신고에 대비하여 내근인력은 필수인원을 제외하고 현장 출동인력에 편성하고 의용소방대의 다목적 차량 및 본서 구조버스, 화물차 등을 활용하여 출동 인력 및 차량을 보강하게 된다.

또한, 상습 침수지역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체인톱·휴대용 발전기 등 풍수해 관련 각종 장비 100% 가용상태를 유지한다.

강기원 서산소방서장은"유사시 가용할 수 있는 전 소방력을 동원해 풍수해로 인한 서산시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서산시 호수공원 14로 26-4에 자리잡고 있다.  예천119안전센터(부춘동, 수석동, 석남동 일대), 대잔 119안전센터(대산읍일대), 동부119안전센터(음암면, 동문동 일대), 해미119안전센터(해미면, 운산면, 고북면 일대), 부석119안전센터(부석면, 인지면 일대, 성연119안전센터(성연면, 지곡면 , 팔봉면 일대), 119구조구급센터(서산시 일원)가 관할구역을 담당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월평동 회전교차로서 1m 깊이 싱크홀 발생
  2. 세종도시교통공사-대전도시공사 손잡았다
  3. 아동권리 증진 및 나눔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4. 대전성모병원 최은석 의무원장 복지부장관상
  5.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세종 청소년들 마음 건강 지원
  1. 세종시 금남면 용포리, 세종시 3번째 치매안심마을 지정
  2. 해든유치원 심우경 원장, 산불 피해 주민 위해 100만 원 기부
  3. 11일 충남서 잇달아 산불…"작은 불씨도 주의"
  4. 尹 파면 일주일만에 관저 퇴거… 대국민 사과 없이 사저행
  5. 초록우산 세종본부-세종시녹색어머니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헤드라인 뉴스


보문산에 흑연 채석장 발견… 대전最古 동아연필 연계성 주목

보문산에 흑연 채석장 발견… 대전最古 동아연필 연계성 주목

대전 보문산에서 일제강점기 흑연을 채굴하던 현장이 새롭게 확인됐다. 도로 하나 놓기도 어려운 시절 보문산 중턱까지 임도를 개척해 흑연을 채취하던 채석장으로 대전 최고(最古) 기업인 동아연필과의 연계성에 주목하고 있다. 10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중구 문화동 한밭도서관과 충남대병원 뒤편의 보문산 중턱에서 앞서 발견된 굴착 흔적은 지하자원의 하나인 흑연을 채굴하던 현장으로 확인됐다. 이곳은 1948년 촬영된 보문산 항공사진에서 산 중턱까지 차량이 오르내리는 도로가 확인되는 곳이다. 충남대병원 주변에 도로가 없을 때 채석 이뤄진..

김종민 의원 “차기 대통령 집무실 세종 설치, 정당 모두 합의하자”
김종민 의원 “차기 대통령 집무실 세종 설치, 정당 모두 합의하자”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3선·세종시갑)이 10일 “차기 대통령 집무실 세종 설치는 정당 모두 합의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라며 정당 간 합의를 통한 조속한 결정과 추진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대통령은 당선 직후 인수위 없이 바로 집무를 시작한다”며 “용산은 국민이 불신하고 청와대는 국민 개방으로 갈 데가 없다. 대통령 집무실을 어디로 할 것인지 정당 간 합의로 조속히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통령 따로, 공무원 따로, 제대로 국정 운영이 될 수 없다. 정부 장·차관과..

대전 어디 가지?…화려한 예술 전시·공연 풍부
대전 어디 가지?…화려한 예술 전시·공연 풍부

2025년 봄, 대전은 예술로 물들고 있다. 합창의 울림, 앙상블의 선율, 바이올린의 열정, 연극의 메시지, 서예의 향기가 여기 대전, 한 자리에 모인다. 따스한 봄에 펼쳐지는 예술의 향연은 대전의 심장을 뛰게 하고 우리의 영혼을 깨운다. 각 공연과 전시가 주는 특별한 매력을 통해 관객들은 새로운 감동과 사유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대전의 공연과 전시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대전시립합창단 = 대전시립합창단 제170회 정기연주회 바흐 '요한 수난곡 Version Ⅱ'가 오는 4월 18일(금)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민 안전 위협하는 이륜차 시민 안전 위협하는 이륜차

  • 대전시 선관위, 제21대 대선 ‘엄정하고 공정하게’ 대전시 선관위, 제21대 대선 ‘엄정하고 공정하게’

  •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 균열 발견…신속 안전조치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 균열 발견…신속 안전조치

  • ‘불꽃 튀는 열정으로’ ‘불꽃 튀는 열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