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 위해 어르신들께 건강식품 지원해드립니다."
대전시노인복지관(관장 김인원)은 사회공헌활동기부은행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증과 결식, 영양상태 악화 등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는 독거 노인과 취약계층 돌봄 노인들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과 과일, 계란, 두유 등으로 구성된 건강키트를 제작해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총 30명의 노인들에게 전달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살폈다.
대전시노인복지관 김인원 관장은 “사회공헌기관과 복지관 회원들의 후원 등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계속 나눔 사업을 이어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은 만 65세 이상의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돌봄봉사자가 직접 노인 가정이나 시설을 방문해 청소와 주변 정돈, 말벗, 인지활동과 정서지원, 치매예방활동 등을 제공하는 봉사와 돌봄 프로그램이다.
봉사를 희망하는 분을 위한 안내도 했다. 봉사활동 시간 1시간당 1돌봄 포인트가 누적되고, 돌봄포인트는 본인의 희망에 따라 기부하거나 돌려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돌봄봉사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거나 대전시노인복지관에 문의(042-242-3100)하면 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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