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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복' 한낮 최고 29도… 밤부터 다시 비 내린다

승인 2020-07-26 08:42
수정 2020-07-26 09:52

이현제 기자

중도일보DB.

중복인 26일 일요일 대전·세종·충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부터 다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낮 최고 기온은 27도~29도 분포를 보이겠다.

다만, 27일 월요일부터 북상하는 정체전선 영향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계속 내리는 비로 산사태, 축대 붕괴, 농경지와 저지대 침수 등 피해에 주의해야겠다.

화요일인 28일까지 내리는 예상 강수량은 30~80㎜다.

대전기상청 이봉수 예보관은 "이날도 대기 불안정에 의해 돌풍을 동반한 비가 오후부터 내릴 수 있다"며 " 최근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어서 각종 풍수해 피해에 대비해야겠다"고 당부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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