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사랑의 손소독기'를 태안군에 기탁했다. 사진은 기탁식 모습. |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사랑의 손소독기’를 태안군에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가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 대한적십자사, 한국서부발전(주)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손소독기 233개(1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손소독기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가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으로부터 후원받아 지원한 것으로 관내 경로당 233개소에 전달될 계획이다.
유창기 회장은 “이달 25일부터 태안군 전체 경로당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기탁했다”며 “앞으로 나눔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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