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창완)가 주민들의 마스크 분실.오염 방지를 위해 총 1만여개의 마스크 목걸이를 제작해 배부하는 마스크365 생활화 캠페인을 추진한다.
마스크 목걸이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되며 17일 첫 배부를 위해 진행한 목걸이 사전 제작에는 읍.면자원봉사거점센터, 소손아손봉사단, 서림국악원봉사단 등의 단체가 참여했다.
마스크 목걸이는 17일 서천고, 서천여자중고, 장항고를 시작으로 지역 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에 우선 배포할 계획이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속적으로 목걸이를 제작해 시장 상인과 운수업 종사자 등 대인 접촉이 잦은 업종의 주민에 대해 우선 배포하고 점차 계층과 대상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구창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 준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해 안전한 서천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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