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화성시 복지 증진 기금 전달

  • 전국
  • 수도권

삼성전자, 화성시 복지 증진 기금 전달

삼성전자 DS부문, 나눔워킹 페스티벌 복지기금 전달

  • 승인 2020-07-17 17:37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사진1-1. 복지기금 전달식 및 협약식
삼성전자, 화성시에 복지기금 전달식 및 협약식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와 삼성전자 DS부문이 17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2019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복지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복지기금 전달식에서 삼성전자는 '2019 화성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에서 조성된 복지기금 (9854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면서 워킹페스티벌 행사가 진행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성됐다.

이날 전달식은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관계자,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전달된 복지기금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생계지원 및 거주개선 등 사회적 돌봄사업과 저소득 학생들의 학업진학비, 저소득층 동절기 난방비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화성시 취약계층 아동복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은 삼성전자 DS부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식은 삼성전자 내 기부문화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설치된 키오스크 운영으로 발생한 모금액으로 화성시 취약계층 아동을 후원하고 화성시와 민간협약을 통해 협력 관계 유지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각 기관의 역할도 세분화했다.

시는 후원 대상아동 발굴과 후원금의 사용 결과를 보고하고 삼성전자는 지원사례 선정과 키오스크 모금진행 및 후원금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선정심의와 사례취재, 기부금영수증 발급 등의 업무를 맡았다.

서 시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가운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삼성전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챙길 수 있는 아름다운 화성시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DS부문은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난 2012년부터 초등학생 정서교육 지원 '희망토요일', 2016년부터 중학생 학업 지원 '희망공부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화성=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취재]대전크리스천리더스클럽 정례예배
  2. "대통령실 세종 이전·행정수도 지위 확정해야"
  3. 공수처, 尹 구속영장 청구…현직 대통령 헌정최초
  4. [부고]김형식 대덕노인종합복지관장 부친상
  5. 충청광역연합의회,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방문
  1. 지역명이 빠진 한화이글스 새 야구장 '한화생명볼파크'여러분들 생각은?
  2. 안기돈 지역정책포럼 공동대표(충남대 교수) 고문서, 고서 기증
  3. [현장취재]재전부여군민회 2025년도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
  4. '미래생활주식회사(브랜드명:잘풀리는집) 성인용 기저귀 기탁
  5. 국제유가 상승에 1700원 넘어선 휘발유

헤드라인 뉴스


尹, 구속전 피의자심문 출석키로…내란 혐의 적극 반박할 듯

尹, 구속전 피의자심문 출석키로…내란 혐의 적극 반박할 듯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로 했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가 기자들에게 "대통령이 오후 2시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심문에 출석한다"고 공지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공수처가 주장하는 내란 혐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뉴스디지털부경찰, 서부지법 앞 점거농성 시위대 강제해산 시작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심사를 앞둔 18일 서울 마포구 서부지법 앞에서 경..

"대통령실 세종 이전·행정수도 지위 확정해야"
"대통령실 세종 이전·행정수도 지위 확정해야"

최민호 세종시장이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대통령실 이전과 개헌을 통한 행정수도 완성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은 최상목 대통령권한대행이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원단과 만나 지역 안정, 민생경제 회복, 중앙-지방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2026년 6월까지 제18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부회장을 맡아 중앙-지방정부 협력과 지방자치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최상목 대통령권한대행은 행정안전부에..

대전충남 변호사 800명 시대 최근 7년간 60% 증가…9할은 둔산동 집중
대전충남 변호사 800명 시대 최근 7년간 60% 증가…9할은 둔산동 집중

재판에서 당사자를 대리하거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변호사가 대전에서 빠르게 증가해 처음으로 800명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최근 7년 사이 대전과 충남·세종지역 변호사는 60% 증가했고, 대전 변호사의 96%는 서구 둔산동에 집중되고 있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법률 조력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취지에서 멀어지고 있다. 16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과 충남·세종권역에 주사무소를 두고 활동하는 변호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1월 14일 기준 대전지방변호사회에 등록한 변호사는 모두 799명으로 1948년 변호사 12명이 모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족과 함께 배우는 차례상 예절교육 가족과 함께 배우는 차례상 예절교육

  • 국제유가 상승에 1700원 넘어선 휘발유 국제유가 상승에 1700원 넘어선 휘발유

  • 사랑의 떡국떡 나눔…취약계층 400가구에 전달 사랑의 떡국떡 나눔…취약계층 400가구에 전달

  • ‘소방차 길 열어주세요’…소방 출동로 확보훈련 ‘소방차 길 열어주세요’…소방 출동로 확보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