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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암초병설유치원(원장 정희순)은 최근 교직원과 모든 유아를 대상으로 태풍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태풍 및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되었으며 유아들은 교사의 지시에 따라 침착하게 강당으로 대피했다. 훈련에 앞서 재난 상황에 따른 대응 요령 및 대피 방법을 알아보기도 했다.
태풍이 발생하면 물에 잠기는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의 장소에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는 내용에 따라 강당으로 대피하고 강당에서 부상자가 없는지 살펴봤다. 강당에서 다시 한번 태풍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이야기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상기시켰다.
한편 국민재난안전포털이 제시하는 일반적인 태풍 대처 요령은 건물의 출입문과 창문은 닫아 파손을 막고, 창문이나 유리문에서 되도록 떨어져 있어야 한다. 가스 누출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미리 가스 밸브를 잠그고, 감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집 안팎 전기시설은 만지지 말아야 한다. 공사장, 전신주, 지하 공간 등 위험지역에 접근하지 않아야 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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