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암초병설유, 태풍대피훈련 실시

  • 전국
  • 부여군

규암초병설유, 태풍대피훈련 실시

  • 승인 2020-06-24 10:13
  • 수정 2021-05-11 14:37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규암초병설유 태풍대피훈련 실시 모습

규암초병설유치원(원장 정희순)은 최근 교직원과 모든 유아를 대상으로 태풍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태풍 및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되었으며 유아들은 교사의 지시에 따라 침착하게 강당으로 대피했다. 훈련에 앞서 재난 상황에 따른 대응 요령 및 대피 방법을 알아보기도 했다.

태풍이 발생하면 물에 잠기는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의 장소에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는 내용에 따라 강당으로 대피하고 강당에서 부상자가 없는지 살펴봤다. 강당에서 다시 한번 태풍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이야기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상기시켰다. 

 

한편 국민재난안전포털이 제시하는 일반적인 태풍 대처 요령은 건물의 출입문과 창문은 닫아 파손을 막고, 창문이나 유리문에서 되도록 떨어져 있어야 한다. 가스 누출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미리 가스 밸브를 잠그고, 감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집 안팎 전기시설은 만지지 말아야 한다. 공사장, 전신주, 지하 공간 등 위험지역에 접근하지 않아야 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학교 떠나는 학생들… 대전 학업중단 고교생 한해 800명 달해
  2. 태안에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만든다
  3. 김태흠 충남지사,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앞두고 분야별 상황 점검
  4. 결국 '결별'…대전 둔산2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두 곳 출범
  5.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첫 한국인 교황 탄생 가능할까 "유흥식 추기경 유력 후보"
  1. 충남도 '2025 수출기업 최고경영자(CEO) 포럼' 개최
  2. '사랑나눔 문화확산' 중기중앙회 대전서 러블리콘서트
  3. 충남도-15개 시군 정책현안 논의… "공조체계 굳건히"
  4. ‘충남TP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개소
  5.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남다른 한국 사랑, 대전·충남에 깊은 인상

헤드라인 뉴스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남다른 한국 사랑, 대전·충남에 깊은 인상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남다른 한국 사랑, 대전·충남에 깊은 인상

"주님, 교황 프란치스코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24일 천주교 대전교구 대흥동성당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신자들이 예배를 올렸다. 분향소가 마련된 4월 23일부터 오전부터 오후 10시까지 교인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분향소를 찾아 평화와 소외된 자를 살핀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을 애도했다. 프란치시코 교황은 즉위 이듬해인 2014년 한국을 방문해 대전과 충남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탄생지인 충남 당진 솔뫼성지에서 개최되는 대전교구의 아시아청년대회(AYD)에 참석해달라는 초청장을 교황이 흔쾌히 수락해 한국..

세종 집값 1년 9개월만 최대 상승폭 기록… 대전 풍선효과 수혜 볼까
세종 집값 1년 9개월만 최대 상승폭 기록… 대전 풍선효과 수혜 볼까

대통령실 이전 기대감에 세종 아파트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1년 5개월여 동안 30~40%가량 하락했던 세종시 집값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이전 수준까지 회복할지 주목된다. 여기에 세종시와 인접한 대전 등 지역이 '풍선효과' 수혜를 받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4월 셋째 주(21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0.23% 상승해 전주(0.04%) 대비 무려 6배 가까운 급등세를 보였다. 2023년 11월 20일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세종 집값은 지난주 70주..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 국보 지정… 28년 만에 괘불 국보 추가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 국보 지정… 28년 만에 괘불 국보 추가

우리나라 괘불도 양식의 시초로 평가받는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가 국보로 지정됐다. 국가유산청은 조선 후기 불화인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괘불도(掛佛圖)'는 사찰에서 야외 의식을 할 때 거는 대형 불화로, 조선 후기부터 본격적으로 제작됐다. 현재 전국에 약 120여 점이 전하며, 이 가운데 국보 7점, 보물 55점이 포함돼 있다. 이번 국보 지정은 1997년 7점의 괘불이 동시에 지정된 이후 약 30년 만이다. 국가유산청은 "화기(畵記) 등 기록을 통해 제작자와 제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프란치스코 교황이 탑승했던 카트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탑승했던 카트입니다’

  • 옷가게는 벌써 여름준비 옷가게는 벌써 여름준비

  • 책 읽기에 빠진 어린이들 책 읽기에 빠진 어린이들

  • ‘봄꽃 구경하러 오세요’ ‘봄꽃 구경하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