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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음봉면행복키움추진단(단장 송재영, 공동단장 이헌호 면장)은 최근 희망봉사단(단장 이상수)과 거동이 불편해 보행보조기와 지팡이에 의지하며 생활하는 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세대에 맞춤형복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음봉면 주민 L씨는 "노년의 행복의 척도는 관절이라고 하더라. 형편도 어려운데 관절염으로 걷지 못해 집안에만 있으면 얼마나 외롭고 고통스럽겠냐"며 "특히 할머니들은 밥해 먹는 주방이 불편하면 하루하루가 고통일 것이다. 내 이웃 어르신도 지팡이에 의지해 간신히 마을회관에 다닌다. 이 분들에게 외출하기 수월한 기구가 있으면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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