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학도 이사장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
재해가 발생했을 때 가장 타격을 받는 곳은 취약계층이다. 이들은 재난이 닥쳐 한번 쓰러지면 다시 일어서기 어려운 계층이다. 그래서 도움이 당장 필요한 사람들이다. 제때 적재적소에 도움을 주면 회생하는 데 큰 힘이 된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는 나라 경제의 밑바탕이다. 베이스가 튼튼해야 나라 경제가 굳건해진다. 대기업은 이들의 기여와 희생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11일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대전 소재 중소벤처기업 대표들과 함께 코로나19 피해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현장 간담회에는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최학수 기업지원본부장을 비롯하여 천영석 ㈜트위니 대표, 오진석 신한정밀공업㈜ 대표, 박광남 ㈜휴비스트제약 대표 등 대전 중소벤처기업인 6명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김학도 이사장은 기업별 애로사항에 대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지원책뿐만 아니라 관련기관의 지원사항도 함께 안내하며 코로나로 고통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노력에 힘을 보탰다.
김학도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과 더불어 스마트화를 통한 제조혁신과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이 시대적 사명인 이 때에 현장에서 이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기업인들의 노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 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