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3대 하천에 집중 호우 시 하천 범람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우려가 높다.
3대 하천인 대전천, 유등천, 갑천 둔치에 버드나무 등 숲이 고공행진(高空行進)으로 자라 수년 채 방치된 데다 퇴적물까지 쌓여 장마철 집중호우에 부유물이 나무에 걸쳐 유속이 느려지면 하천 수위가 높아져 범람에 우려를 제기한 바 있다(2014년 5월 30일, 2018년 8월 10일, 2019년 7월 12일자 본지 보도).
한밭대교 상류 세월교 우안 산책로 옆 토사와 잡초로 막힌 집수정 |
유등천 한밭대교 상류 징검다리 입구에 세워진 경고 안내문 |
이길식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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