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덤프트럭 후진중 사고…60대 근로자 숨져

소정면 대곡리의 한 창고에서
후진 차량에 치여 근로자 숨져

지난 29일 세종시 소정면 대곡리의 한 창고에서 덤프트럭이 후진 중 근로자 A(65) 씨를 치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세종소방본부와 세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께 대곡리에서 B(53)씨가 운전하던 덤프트럭이 현장에서 함께 일하던 근로자 A 씨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래커 등이 출동해 덤프트럭을 들어 올려 A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세종경찰서는 운전자 B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