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12일 자정 현재 전국 375만9천 가구에서 모두 총 2조 5253억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용·체크카드로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일보다 195만1천 가구에 1조 3065억 원 증가한 것이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확산됨에 따라 실물경제가 경색되자 전 세계 각국에서 재난 피해자의 지원과 경기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5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과 함께 지방자치단체별로 다양한 재난지원금 또는 재난기본소득 지원이 시행됐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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