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새마을회(회장 박경수)는 12일 새마을지도자와 사무요원 20여명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생명살림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서구 기성동 일원 990㎡에 양삼(케나프) 씨앗을 파종했다.
양삼(케나프)은 무궁화(아욱)과의 높이 5m까지 자라는 1년생 풀(초본)로 이산화탄소 분해능력이 일반식물의 5~10배나 된다.
박경수 회장은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높을수록 성장 속도가 빨라지는 탄소 고정성이 높아 온실가스의 획기적인 감축을 위해 이번에 대전시새마을회에서 양삼을 시험 파종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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