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와커뮤니티, SDG13 환경개선 위한 GGGI 연계 블루스카이 릴레이 캠페인 박차

  • 전국
  • 수도권

모와커뮤니티, SDG13 환경개선 위한 GGGI 연계 블루스카이 릴레이 캠페인 박차

‘트롯파이터’이대원, 캠페인 첫 주자로 ‘미세먼지 파이터 될 것’ 약속

  • 승인 2020-04-29 11:3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롯파이터’이대원 가수
GGGI 블루스카이 캠페인 첫 주자로 나서 '트롯파이터'이대원 가수
글로벌 인재양성 및 외국인 상호문화 정책개선을 위한 봉사단체 모와커뮤니티(김온수 단장)가 지난 27일 글로벌녹색성장기구(이하 GGGI)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 '푸른하늘과 2050 순배출 제로(Blue Skies & Netzero 2050)' 일환으로 'MOWA 블루스카이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GGGI 푸른 하늘과 2050 순배출 제로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기존 기후변화 대응 기관들과 협조로 다양한 국내 참여 기관들이 대기오염 및 기후변화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 모와(MOWA)에서는 유엔지속개발가능목표(SDG)13 환경 대응을 주제로 올해 모와유스코디네이터 학생들과 함께 블루스카이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첫번째 릴레이 주자로는 '국민댕댕이, 트롯파이터'로 잘 알려진 미스터트롯 출신 이대원 가수로, 그는 "깨끗한 환경, 특히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는 공기는 우리 미래세대에게 반드시 물려줘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며 "유엔에서도 대기오염에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9월 7일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International Day of Clean Air for Blue Skies)을 지정했다. 코로나19사태로 전 세계가 우리나라를 주목한 만큼 우리 스스로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전에도 모범을 보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아리랑국제방송(이승열 사장) 글로벌 사회공헌(CSR) 활동의 하나로 아리랑TV 인기 음악프로그램인 심플리케이팝(김현영 프로듀서)에 출연한 한류스타를 통해 SDG13 환경개선 캠페인을 전 세계로 확산하는 데 앞장선다.



김온수 모와커뮤니티 단장은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미세먼지가 줄어들고 파란 하늘이 유지된 것은 크나큰 아이러니"라며 "이번 캠페인이 국제적인 이슈인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 증진과 미래세대의 역할에 대한 자각효과를 불러왔으면 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 도움을 주신 아리랑국제방송 제작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모와커뮤니티에서는 올해 송도국제도시 외국인 정주개선 및 글로벌 사회공헌 플랫폼 확장을 위한 공동체 라디오 설립을 목표로 6월 초 기획단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대트랜시스 파업과 집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 가중
  2. 대전서 조폭들 시민 폭행해 철장행…"불안감 조장 사회적 해악 커"
  3. 대전 도안2-2지구 학하2초 2027년 9월·학하중 2028년 3월 개교 확정
  4. "R&D 카르텔 실체 확인… 이대로는 쇠퇴만" 과기계 인적 쇄신·개혁 목소리
  5. 대전교육청 보직교사 배치기준 상향 조정, 교원 "업무부담 해소 기대"… 2025년 변화되는 주요 교육 정책 발표
  1. "만학도 교육권 보장하라" 예지중·고 학생들 거리에 모여 농성, 대전교육감에게 의견 전달도
  2.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4년 10월30일 수요일
  3. [사설] 카드 결제로 본 생활인구, 효과 있었나
  4. 대전서도 퍼진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방안은…대전시의회 정책토론회 개최
  5. 동절기 이웃사랑 김장 나눔

헤드라인 뉴스


대전 영양교사 배치 절반뿐… 내년 모집도 ‘역대 최저’

대전 영양교사 배치 절반뿐… 내년 모집도 ‘역대 최저’

청소년 비만율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대전 내 영양교사 인원은 전체 학교의 절반을 웃도는 수준이다. 심지어 2025년 대전 영양교사 모집인원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전국 하위권을 기록했다. 학교 내 영양교사의 공백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교원 감축까지 추진하고 있어 학생 식생활 교육 공백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나온다. 31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 내 영양교사는 184명이다. 대전 전체 학교(특수학교 포함) 312곳 중 영양교사 배치는 유치원 1명, 초등 119명, 중등 23명, 고등 36..

대전 동구·충남 당진서 멧돼지 떼 출몰…당진서 2마리 잡혀
대전 동구·충남 당진서 멧돼지 떼 출몰…당진서 2마리 잡혀

10월 31일 저녁 대전 동구와 충남 당진 일대에서 멧돼지 떼 출몰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과 지자체가 수색을 벌인 가운데, 당진에서 2마리가 포획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확인된 주민 피해는 없었다. 1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31일 밤 9시 52분께 당진에서 멧돼지 2마리를 포획했다. 앞서 오후 6시 45분께 동구 낭월동에서 멧돼지 4마리가 출몰했다는 주민 신고가 들어와 대전소방이 수색을 벌인 바 있다. 곧이어 오후 7시 35분께 당진시 석문면 통정리 석문산업단지에서도 멧돼지 3∼5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슈]치솟은 아파트에 깊어지는 그늘…개발서 빠진 노후주거 `현안으로`
[이슈]치솟은 아파트에 깊어지는 그늘…개발서 빠진 노후주거 '현안으로'

산이 높은 만큼 골짜기는 깊어진다고 했던가, 대전에서도 부쩍 높아진 아파트만큼 그 아래 그늘도 깊어지고 있다. 재개발·재건축을 시행할 때 수익과 사업성이 기대되는 핵심 구역에서만 노후주택을 헐고 새 아파트를 짓고 있다. 새 아파트 옆에 낡고 노후된 주택과 상가가 그대로 남은 현장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주민들은 되살릴 수 없는 죽은 건물이 되었다고 토로하고 있다. 대규모 정비사업 후 남은 원주민의 구김살을 들여다봤다. <편집자 주> ▲49층 옆 2층 노후건물 '덩그러니' 대전 중구 은행동의 한 골목을 걷다 보면 49층까지 솟은 아파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학원연합회 ‘생명나눔’ 따뜻한 동행 대전학원연합회 ‘생명나눔’ 따뜻한 동행

  • 매사냥 시연 ‘신기하네’ 매사냥 시연 ‘신기하네’

  • 동절기 이웃사랑 김장 나눔 동절기 이웃사랑 김장 나눔

  • ‘해바라기 꽃이 피었습니다’ ‘해바라기 꽃이 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