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 정읍 구절초 꽃축제 "올해도 기대하세요"

  • 전국
  • 광주/호남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 정읍 구절초 꽃축제 "올해도 기대하세요"

정읍시, 본격 준비 나서… 내달 6일까지 구절초상품판매장 등 판매행사 참가자 모집

  • 승인 2020-04-28 16:54
  • 신문게재 2020-04-29 8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판매 행사 참가자 모집(자료사진2)
정읍시 지난해 구절초 꽃 축제
전북 정읍시가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 잡은 '정읍 구절초 꽃축제' 올해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작년 제14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에 이어 올해 제15회 구절초 꽃축제는 향기, 치유, 친수(親水)를 키워드로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준비하겠다는 의지다.

시에 따르면 '제15회 구절초 꽃축제'는 9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16일 동안 개최할 예정이다.

판매 행사 참가자 모집(자료사진)
정읍시 지난해 구절초 꽃 축제
구절초 개화기 직전의 추석 연휴를 축제 기간에 포함해 정읍을 찾는 출향인과 관광객들에게 한층 깊은 가을 풍경을 제공하고 장기간의 축제로 축제 운영 시스템의 안정적인 관리를 도모코자 한다.



관련해, 시는 올해 축제에 대한 축제추진위원회의 기본방향을 설정함과 동시에 내달 6일까지 축제 판매장 운영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구절초상품홍보판매장 ▲음식 장터 ▲농특산물먹거리판매장 ▲푸드트럭 등 4개 분야 총 56개의 단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정읍시에 실제 거주하면서 직접 생산·가공하는 구절초 제품이나 농특산물 판매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 홈페이지의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에서 망경대 경관을 가로지르는 106m 길이의 출렁다리와 코레우리, 산국, 아스타를 심은 향기정원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며 "현재 지방정원 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들꽃정원, 물결정원 등도 전국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尹파면] 6월 3일 '장미대선' 유력... 정치권 움직임 분주
  2. [尹파면] 막 오른 조기대선, 충청 현안 공약화 '발등의 불'
  3. [尹파면] 개헌론 대선링 흔드나 … 행정수도 개헌 시대적 사명
  4. [尹파면] 전원일치 인용에 충청 시도지사 "존중"
  5. "이제는 안정과 화합이다" 지역민 목소리
  1. [尹파면] 조기대선 레이스 진보 이재명 보수 김문수 선두
  2. 대전 문평동 폐기물처리업체 화재…초진 완료 후 잔불 정리 중 (종합)
  3. [尹파면] 조기대선 민주-국힘 사생결단 총력전 … 중도층 향배 최대 관건
  4. [尹파면] 헌재 '헌법정신' 전면부각 국민통합 메시지
  5. [尹파면] 대전 진보 자치구의장들 "민주주의 회복, 일상 회복 전념해야"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 완성` 대선정국 요동… 충청 주도로 `중도의 꿈` 실현을

'행정수도 완성' 대선정국 요동… 충청 주도로 '중도의 꿈' 실현을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이 조기 대선 정국 초반을 뒤흔들면서 충청의 정국 주도론이 주목받고 있다. 1987 체제 극복을 위한 개헌 공감대가 폭넓게 형성된 데다, 대권 주자들도 행정수도 이전에 공감하는 만큼 이번 대선 정국에서 충청의 적극적인 역할로 '중도(中都)의 꿈'을 실현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린다. 최근 행정수도 개헌은 조기 대선 정국과 맞물려 동력이 되살아나고 있다. 그동안 지역과 일부 인사들을 중심으로 요구가 이어졌지만, 현실적으로 추진되진 못했다. 하지만 상황이 급변했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

`대내외 악재` 국내 고용시장 위기감… 3월 고용보험 가입자 역대 최저 증가
'대내외 악재' 국내 고용시장 위기감… 3월 고용보험 가입자 역대 최저 증가

미국발 관세 쇼크 등 대내외 악재로 국내 고용시장의 위기감이 감돈다. 지난달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 증가 폭이 역대 3월 기준으로 2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면서다. 특히 오랜 기간 침체를 겪고 있는 건설업을 중심으로 고용이 더욱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보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43만 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만 4000명(1.0%)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1998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3월 기준으로 가장 낮..

정치권, 줄줄이 대선 출마 선언… 국힘은 이미 선관위까지 구성
정치권, 줄줄이 대선 출마 선언… 국힘은 이미 선관위까지 구성

윤석열 파면 후 첫 월요일, 주요 인사들이 줄줄이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조기 대선이 달아오르고 있다. 국민의힘이 거센 책임론에도 가장 먼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하자, 더불어민주당은 “염치가 있다면 대선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고 압박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66) 전 국회의원은 7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파면으로 혹독한 내란의 겨울이 끝났다. 제7 공화국을 여는 개헌 대통령이 되겠다"고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진보 진영 대권 주자 중에서는 첫 출마다. 김 전 의원은 "김두관 정부는 국가 경제의 수도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조기 대선 6월 3일 잠정 확정…투표함 점검 조기 대선 6월 3일 잠정 확정…투표함 점검

  • 바야흐로 봄 바야흐로 봄

  • ‘꼼꼼한 관리로 건강을 지켜요’ ‘꼼꼼한 관리로 건강을 지켜요’

  • 제21회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대회 성료…‘봄을 느끼다’ 제21회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대회 성료…‘봄을 느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