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방병원 조정효 교수(왼쪽), 손창규 교수(오른쪽) |
이번 연구에서 바이러스나 음주에 의한 만성간손상 환자에게 처방해왔던 청간플러스(CGX)가 임상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간섬유화(간경화)로의 진행을 억제 및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임상시험을 통해서 검증했다.
연구책임을 진행한 손창규 교수는 "만성간질환이 여전히 전 세계적인 사망의 주요한 지질환으로 여겨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의학적 처방을 현대화하여 연구된 CGX가 아직 치료약이 없는 간섬유화를 예방·개선시킨다는 결과는 임상적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정효·손창규 교수팀은 그동안 청간플러스(CGX)에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많은 연구를 진행했고, 총 15편의 SCI(E) 논문이 게재됐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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