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은 지난해 취역한 태안해경 신형 방제9호정으로 중심으로 '해양쓰레기 배출 금지' 캐치프레이즈(catchphrase) 현수막을 게시하고 방송과 함께 적극적인 해상 계도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 파·출장소 등 육상에서도 어민 등 해양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무단배출 금지 계도활동을 펼쳐 해양쓰레기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해양 종사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어선 기인 해양쓰레기 발생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최종곤 방제9호정장은 "선박 등 어선에서 버린 해양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은 어업인 생존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에 직면했다"며 “어업 종사자 등 관계자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와 자정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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