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테크노파크가 7일 2020년 업무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세종TP 제공) |
이날 성과협약은 경영혁신전략전담팀을 통해 발굴된 5대 혁신전략, 10개 혁신과제, 40개 세부과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담았다.
세종TP는 올해 신수도권 혁신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스마트시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스마트시티산업연구원을 유치하는 목표를 세웠다.
또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 내 4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전국 100대 기업 중 세종지역 기업 선정도 나서기로 했다.
특히, 세종 지원기업 교류회를 구성해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테크노파크 재정적 기반을 안정시키는 출연금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현태 원장은 "목표의 도전성과 난이도를 고려해 부서 단위 성과목표를 부여하고, 주기적인 진행사항 검토 및 성과평가를 통해 인사, 급여, 교육 등 보상과 연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테크노파크는 지난해 7월 설립돼 기관장 공개공모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부이사장을 지낸 김현태 초대 원장을 초빙했다. 세종=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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