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방찬섭 신임 대표이사는 오는 4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2년간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방찬섭 대표이사는 1996년 농협경제지주에 입사하여 대외마케팅팀장, 대외마케팅 단장(2017~2019)을 역임하고 대외마케팅 및 홈쇼핑 업무를 수행한 농협 대외부문 전문인으로 알려져 있다.
조공법인은 방 대표를 중심으로 외부거래처 마케팅을 강화해 공급을 확대하고, 대형마트 특성 및 구매 방향에 대응한 상품공급과 도매시장 마케팅을 활성화하고 농협하나로유통 등을 통한 계통 출하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농산물 유통산지 조직화와 계열화를 추진하여 농협별 APC 간 품질 균일화 및 무결점 납품 등을 추진하고 복숭아, 사과, 방울토마토, 옥수수 등을 주력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정활동 및 교육을 실시하여 수평적 수직적 일원화된 산지 조직화를 추진하고, 정부 유통정책 시행과 충주시 통합브랜드 '충주씨'를 활용하여 유통업체와 런칭도 추진할 계획이다.
방찬섭 신임 대표이사는 "그 동안의 경험을 살려 충주 농산물의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고, 충주지역 우수농산물을 발굴하고 조직화하여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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