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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태흠 의원이 24일 21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
미래통합당 김태흠 (보령 · 서천)의원은 24일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태흠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 사태의 확산으로 주민들의 모든 활동이 제한받고 지역 경제가 크게 침체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 코로나 사태를 종식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지난 8년간 저를 보령·서천의 일꾼으로 선택해 주신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했다”며 “보령·서천이 나아갈 길인 농어업, 산업, 해양 관광 등 '1, 2, 3차 산업이 복합적이고 유기적으로 발전하는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SOC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철도, 도로, 항만, 산업단지 건설 등 지역발전 토대 구축을 위해 이미 시작한 사업은 공사기간 단축에 힘썼고, 착공이 지연되던 사업들은 서둘러 착공시켰으며, 취소된 사업을 되살렸다”며 “보령 서천의 교통 혁명을 불러올 장항선 복선전철 및 개량 사업, 국도 36호 보령-청양 간, 국도 40호 보령-부여 간, 성주 우회도로, 동서천IC-생태원 간, 장항산단 진입도로 건설 사업 등을 서둘러 착공시켰다”고 강조했다.
또 “장항선 복선전철사업은 제가 끈질긴 노력 끝에 2014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포함시켰고, 2017년 예타를 통과시키며 사업이 확정된 것”이라며 “도로, 철도사업을 착공시킨 후에는 예산을 대거 투입해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며,당초 공사기간을 1공구는 3년, 2공구는 2년을 앞당겨 개통한 국도 36호선 보령-청양간 국도 확포장 사업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1997년 신항만 예정지로 지정돼 보령시민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게 했으나 2011년 물동량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항만기본계획에서 제외되며 큰 실망을 안겼던 보령신항 건설을 2016년 힘들게 되살려 내기도 했다”며 “일부에서 ‘보령신항 준설토투기장 조성 사업이 보령신항 건설사업이냐’고 의심을 하고 비난하는 세력이 있는데 이는 비난을 위한 비난이며 보령 발전을 방해하려는 악의적 행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보령신항은 물류, 관광, 레저 기능이 합쳐진 다기능 복합항으로 보령·서천은 물론 서해안의 새 역사를 여는 중심 항이 될 것”이라며 “제21대 국회의원이 되면 '활력 넘치는 보령·서천, 더 큰 미래로 나아 갈 보령·서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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