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코로나 19 나눔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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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코로나 19 나눔의 손길 이어져

  • 승인 2020-03-17 15:32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광주시에 나눔의 손길 계속 이어져(선한빛요양병원)
광주시 관내 단체와 기업들 코로나 19 나눔의 손길 이어져
경기도 광주시에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려는 나눔의 손길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경안동 '스마일디자인치과' 최문기 원장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광주시무한돌봄센터의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아동에게 병원비와 주거환경 개선비로 3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날 탄벌동 '선한빛 요양병원' 김기주 원장은 코로나 위기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쌀 100포(10㎏)를 전달했으며 초월읍 침대제작회사 '포에타우드' 정준형·정영인 대표도 코로나 19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어 손 소독제, 화장품 등을 제조 및 유통하는 ㈜투에스에서 품귀 현상으로 구하기 어려운 손 소독제(70㎖, 500㎖) 2천 개와 마스크 1천 개를 전달해 위기 극복에 동참했다.



또한 곤지암 온수매트, 마스크 제작업체인 ㈜일월아이엔티(대표 이광모)에서도 보건용 마스크 2만 160개를 기부해 면역력이 약한 노인·장애인·아동시설 등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고 기탁했다.

이 밖에도 헌 옷 수출업체 ㈜유창트레이딩 (대표 유종상)도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해 코로나 19 위기 동참에 관내 단체와 기업들이 연이어 동참하고 있다.

분당에덴동물병원 이병성 원장도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신동헌 시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나눔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19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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