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코로나19 심리지원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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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코로나19 심리지원 서비스 운영

과도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

  • 승인 2020-03-09 07:48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당진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경 (1)
당진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경 사진


당진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심리적 압박감과 불안, 우울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 환자 뿐만 아니라 감염병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일반인도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문제 발생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심리지원은 확진자와 가족, 격리 대상자 또는 격리 경험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 복귀를 돕고 감염병에 대한 일반인들의 과도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진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상담요원이 격리자 등에 심리지원 문자를 발송하고 수시 전화상담은 물론 국립정신의료기관이나 국가트라우마센터 연계를 통해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감염병에 대한 불안을 호소하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전화상담을 통해 긴장을 완화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심리지원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시민들의 과도한 공포심을 덜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심지리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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