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제조업체 (주)글로제닉은 지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7만개를 포천교육지원청에 기탁했다. 포천교육지원청 제공. |
포천교육지원청은 기부받은 마스크를 관내 공사립 유·초·중·고등학교에 배부해 학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박규현 글로제닉 대표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과 마스크 수요 증가로 구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심춘보 교육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품귀현상으로 일선 학교에서도 마스크를 구입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기부를 통해 마스크 부족에 따른 학교현장의 불안감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북면 소재 ㈜글로제닉은 지난달 24일 마스크 10만개를 포천시에 기부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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