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영남강철, '코로나19' 극복지원 구호성금 1000만원 전달

(왼쪽부터)영남강철 최재원 실장, 대전세종지사 정상철 회장

충남 금산에 있는 영남강철(주) 최재원 실장은 2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정상철)에 '코로나19' 극복지원 구호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이날 전달된 구호성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비상식량) 세트를 만들어 전달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긴급구호 세트는 즉석밥, 즉석사골곰탕국, 미역국, 삼계탕 등의 주부식 세트로 구성되며, 세종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및 취약계층 약 20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영남강철(주)은 한밭대, 충남교육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등 여러 기관 및 단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기부활동을 실천해 왔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대전세종지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자가격리 대상자 지원을 위해 지난달 25일 세종시 금남면과 전동면에 긴급구호물품(21세트)을 지원했으며, 취약계층 및 결연가구 350세대를 대상으로 손 소독제를 제공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