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24일 이교식 부군수와 관계 부서, 전문가,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및 주변부 공간 연계방안 구상을 위한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함께 기벌포생활문화센터 조성, 충남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인 장항화물역 일원 문화재생사업, 서천문화관 건립 등 주요 사업에 대해 관련 부서 의견을 반영한 도시재생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군은 장항읍 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주요 커뮤니티 거점인 장항의 집 준공을 앞두고 공간운영 방향과 관련된 부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문화시설과 연계해 중심지 기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교식 부군수는 "지역 문화시설과 관련한 공간변화 대응과 관리 방안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기능 간 중복방지와 효율적인 예산사용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며 "모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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