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설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재가장애인에게 후원물품 전달을 통해 명절의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재가장애인들에게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와 더불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특별히 이번 명절나누기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개인후원자 김팔규 씨의 따뜻한 후원으로 풍족한 선물을 준비할 수 있었다.
명절나누기 행사를 통해 선물을 전달받은 공 모 씨는 "명절이라고 해도 특별하기보다 평범한 일상과 같았는데, 사과 선물을 받아 기분이 좋다”며 “따뜻한 섬김 덕분에 즐거운 설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윤창노 관장은 "나눔을 통해 장애인들을 향한 따뜻한 사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대전지역 장애인분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관장은 이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개인후원자 김팔규 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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