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가 지난 16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하나님의 교회(성거읍 소재)에서 청소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배양해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고자 마련됐으며, 성거여성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심폐소생술 전문 강사) 5명이 참석해 교육을 지원했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기본이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올바른 119신고방법, 심정지 상황을 부여한 심폐소생술 실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 관계자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을 때 생명을 소생시킬 수 있는 확률이 높은 만큼 평소 교육과 실습을 통해 정확하게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천안=박지현 기자 alfz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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