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13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대청소주간을 설정해 구별, 동별 주민들이 ‘설맞이 시민 대청결운동’을 펼쳐 생활주변과 다중집합장소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 정비한다.
또한 설 연휴기간(4일간) 중에는 시와 5개 자치구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쓰레기 관련 불편사항 및 민원을 접수·처리하고, 환경관리요원 휴무일에는 환경청소기동반을 편성·운영해 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이만유 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께서 즐겁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수거일정을 확인하여 배출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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