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상 분당제생병원장과 이형우 마이다스 행복재단 이사장 |
마이다스 행복재단은 '사랑과 나눔의 실천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대다수의 최소고통, 일상생활에서의 나눔, 기부금 나눔 활동, 노력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세상으로부터 얻은 이익을 세상에 환원한다'는 재단의 취지에 따라 2000년부터 사랑의 마라톤대회, 인도의 우물 파기, 중국의 소학교 건축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형우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병원과 마이다스 아이티가 동시대에 분당에서 시작하여 남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재단의 설립 취지와 맞게 병원을 통해 취약 계층을 도울 것이며, 대상자의 의료비 지원 이외의 사업도 직원들이 봉사 할 수 있는 부분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영상 분당제생병원장은 "개인이나 기업이 브랜드 때문에 대학병원 중심으로 기부를 많이 하지만, 실재 취약 계층이 많이 찾는 병원은 지역 종합병원이다"며 "건강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이다스 행복재단의 지원은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마이다스 행복재단은 마이다스 아이티를 모체로 지난 2000년 설립된 IT기업 이며 과학기술용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개발 및 보급과 구조 분야 엔지니어링 서비스 그리고 웹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회사이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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