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S충북방송에 따르면 최다액출자자인 이 회장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 회장은 취임식에서 "CCS충북방송은 지역민과 호흡하며 성장하는 회사"라며 "항상 시청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경영 경험을 살려 안정적인 조직을 만들고 직원들의 화합과 소통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하는 방송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방송권역의 사회공헌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21일 이현삼회장을 CCS충북방송의 최다액출자자로 승인했다.
이 회장은 현재 CCS충북방송의 지분 17.94% 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이사직을 맡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1999년 대한민국 대표 주방용품 기업인 해피콜을 설립한 뒤 2016년 12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CCS 충북방송은 충주와 제천, 단양, 음성, 진천, 괴산, 증평 등 충북 중·북부 7개 시·군을 방송 권역으로 하고 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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