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정수장에 새로 들어서는 수질검사실은 3층 높이에 연면적 908.85㎡ 규모다. 1층에는 미생물분석실, 2층은 유기물분석실, 3층은 무기물분석 및 연구실로 운영될 계획이다.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는 그동안 먹는 물 검사 기관을 10년간 운영하며 장비 노후화와 수질검사항목 증가로 분석 장비를 새로 마련하려고 해도 공간이 협소해 정수장 공정관리와 검사기관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김포시는 검사기기 등 장비 교체를 통해 보다 강화된 수돗물 관리와 안전한 수돗물 생산, 정확한 먹는 물 수질검사 관리를 기대하고 있다.
전상권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질분석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50만 김포시민의 먹는 물 안전성을 강화하고 검사기관 신뢰성 향상에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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