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한강진위천수계 수질오염총량제 관계기관워크숍 |
이번 워크숍은 환경부와 4대강 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등 관계기관과 지역 하수 업무 관계자가 모여, 수질오염총량제 등 수계 물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강·진위천수계 수질오염총량제 1단계가 내년에 종료된 상황에서 목표수질 초과 우려 지자체에 이행촉구 방안을 강구하고, 2단계 (2021~2030) 참여하는 지자체와는 효율적 시행 방안을 논의한다.
수질오염총량제는 수계의 목표수질을 정하고, 해당 유역의 오염물질 총량을 설정해 달성·유지토록 관리하는 제도로, 개발에 의해 발생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관리해 효과적인 수질을 개선한다.
총량제에 따라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인 자치단체는 줄인 배출량만큼의 추가 지역개발이 가능해 보전과 개발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제도다.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정부혁신 방침에 따른 물환경관리 정책·운영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다져 2단계 수질오염총량제를 계획기간 내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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