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기업체 현장 방문 간담회 개최

  • 전국
  • 수도권

오산시, 기업체 현장 방문 간담회 개최

곽상욱 오산시장, (주)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 방문 기업 애로사항 청취

  • 승인 2019-11-14 15:21
  • 이기환 기자이기환 기자
사본 -1.기업체 현장 방문 간담회(2)
곽상욱 오산시장, (주)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 방문 기념촬영 모습.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1월 14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수요자(기업)중심의 맞춤형 기업애로를 현장에서 직접 파악·해결 하고자 "찾아가서 도와주는 기업현장 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방문한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대표 장두식,장문식)은 가장2산업단지(가장산업서로 12-24)에 위치한 화장품 천연원료 제조업체로,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날 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장두식 대표이사 등 업체 관계자들과 현안사항 및 애로청취의 시간을 갖은 후 사내식당에서 임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이 지역사회 내 경제적 어려움이 큰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금 3천만원을 오산시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으며, 향후 매년 후원금을 기부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은 시에서 운영 중인 산업단지 무료출퇴근버스의 지속적인 운영과 가장2산업단지 내 공용주차장 개설 등 인프라 확충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기업을 운영하다보면 많은 어려움들이 발생하는데, 시에서는 사소해 보이지만 기업들을 불편하게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찾아내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애로사항에 대한 실무 검토 및 조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기업체에서도 지속 가능한 오산시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등 위기가정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고, 향후에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9월부터 가장산업단지의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대안으로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산업단지 공동출퇴근버스 운행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총 3개 노선(세마역, 오산역, 궐동)으로 출근시간 4회, 퇴근시간 2회로 하루 6회 운행 중이다.

오산=이기환 기자 ghl551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설] 지방의원 표적 삼은 '딥페이크 범죄'
  2. [사설] 트럼프 귀환, 지역경제 파장 대비할 때다
  3. 월드비전 한국교회 트렌드 2025 '목회전략세미나'
  4.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종사자 성인지감수성 교육
  5. 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과 대전도시공사 온정담은 연탄나눔
  1.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4년 11월8일 금요일
  2. 계룡장학재단,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대전시 우수입상자 장학금 지급
  3. 세종교육청 2025년 현안 과제 산적...예산·정책 안배는
  4. [소방의 날] 후송 거절에 무너지는 마음 "고맙다" 한마디에 다시 한번
  5. '트럼프 시즌2 개막' 고환율·관세폭탄 지역 수출기업 빨간불

헤드라인 뉴스


[9일은 소방의 날] 후송거절 많아져 어려움… “고맙다” 한마디에 뿌듯

[9일은 소방의 날] 후송거절 많아져 어려움… “고맙다” 한마디에 뿌듯

"올해 폐섬유증을 앓고 있던 환자의 호흡곤란 신고가 들어왔어요. 산소 수치가 좋지 않아 무조건 병원을 가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대전에 수용 가능한 병원이 없어 결국에는 충북 청주까지 갔어요. 결국 환자분은 돌아가셨는데, 나중에 환자의 따님 분들이 찾아오셔서 그래도 마지막까지 애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하셨던 게 생각이 나요." 119구급대원으로 10년째 근무 중인 민경훈 소방장(35)은 최근 겪었던 씁쓸했던 일화를 들려주며, 요즘 구급 현장의 어려움을 환자와 보호자들도 느끼고 있다고 걱정했다. 소방의 날을 앞둔 7일 중도일보는 대전서..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6. 대전 중구 대흥동 네일숍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6. 대전 중구 대흥동 네일숍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충남 숙원 사업 가로림만 해양생태공원 조성 그림 나왔다
충남 숙원 사업 가로림만 해양생태공원 조성 그림 나왔다

충남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이 나왔다. 지난 7월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타재)에서 고배를 마신 뒤, 김태흠 충남지사가 중단 없이 더 큰 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지 4개월 만에 나온 결과물이다. 충남도는 7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서산시·태안군 관계자,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 관계자, 가로림만 어촌계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해양생태공원 발전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해양환경공단의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종합계획' 발표, 발제, 종합토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능 대박’…간절한 기도 ‘수능 대박’…간절한 기도

  • 미국 대선에 쏠린 관심 미국 대선에 쏠린 관심

  •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 하늘에 뜬 하트…‘가을은 사랑입니다’ 하늘에 뜬 하트…‘가을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