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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청양문화원 앞에서 충남도립대 생명사랑 지킴이와 청양보건의료원, 새샘 가족상담센터 관계자 20여명이 '생명사랑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이번 캠페인은 도립대가 추진하는 '대학생을 위한 심리검사데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6일에는 대학 구내식당 앞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지킴이 서약서를 받았다.
이날 '생명사랑 지킴이' 서약에는 300명이 넘는 학생들이 동참하며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Gate-Keeper)로서 인식을 높여갈 것을 약속했다. 또 우울증과 스트레스 검사를 병행하여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했다.
7일에는 청양문화원을 시작으로 청양전통시장을 순회하며 홍보 전단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 생명사랑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높였다.
허재영 총장은 "자살 문제는 대한민국이 풀어야 할 최대의 현안 중 하나이다. 생명사랑 캠페인에 참여하신 모든 분에게 감사를 드리며 지역을 대표하는 공립대로써 책임감을 느끼고 지속해서 자살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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