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새벽의 무서운 화면 '컬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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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새벽의 무서운 화면 '컬러바'

  • 승인 2019-11-06 13:55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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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무서운 화면 '컬러바'

추억소환!

이 화면을 아시나요? 옛날에는 늦게까지 TV를 보다 보면 정규 편성이 끊겨 애국가가 나온 뒤, 이런 다양한 색상의 컬러바가 담긴 화면이 나왔었는데요!

삐- 하는 기묘한 소리와 함께 보면 어쩐지 오싹해서, 이 화면을 무서워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었습니다.

대체 이 컬러바는 무슨 역할을 하고 있었을까요?

이 컬러바의 정확한 이름은 '테스트 패턴'입니다.

여러 색깔의 직사각형이 있는 단순한 화면이지만 이 화면은 방송 품질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줬는데요,

채널마다 화면의 밝기와 사람의 피부색 등이 차이가 나면 보기에 불편하므로, 이 테스트 패턴의 신호를 바탕으로 각 방송사가 색상과 밝기를 맞춰 영상을 송출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컬러바는 2010년 즈음부터 심야 방송이 많아진 데다, 클래식 음악 등이 흐르는 필러 영상으로 대체되어 오히려 지금은 찾아 보기가 힘들어졌다는데요,

아직도 일부 지역방송에서는 종종 이 테스트 패턴으로 시험방송을 하는 곳이 있다고 하네요!

추억 삼아 한번 새벽에 기다려보는 것도 좋을 듯?

이제는 잘 보이지 않아 살짝 그립기도 한 이 영상! 사실은 우리가 TV를 보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었습니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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