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충남 서해안에는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오늘(29일)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내일(30일)과 모레(31일)는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늘(29일) 낮 기온은 17~19도(어제 17~20도, 평년 17~18도)가 되겠다.
전국적으로도 맑겠으나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다.
이날 서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황사가 남동진함에 따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겠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기류의 이동 경로에 따라 황사가 나타나는 지역이 달라질 수 있으니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해달라"고 밝혔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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