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제3회 충남 응급처치 경연대회 성료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한 생명 살리기 대회

승인 2019-10-27 11:19
신문게재 2019-10-28 16면

유희성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는 최근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새백년체육관에서 '제3회 충남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5개 부문(초등, 중등, 고등, 대학·일반, 경로당) 84팀 3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행사는 RCY골든벨로 시작했다. 본 대회는 필기와 실기로 나눠 진행했다. 실기 대회에서는 응급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지혈과 붕대 사용법 등을 겨뤘다. 한 참가자는 "실기대회를 준비하며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고득점을 획득한 참가자에게는 대한적십자사 회장상, 충남도지사상, 충남도교육감상 등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다음 달 진행할 예정이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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