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2년 연속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 /영암군 제공 |
'제4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은 책 읽는 나라 만들기에 앞장서는 우수 지자체를 발굴·육성해 지자체와 건전한 독서문화를 형성 시키고자 제정됐다.
평소 대한민국 독서 출판 발전에 이바지하고하고 기획력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책 읽는 대한민국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자체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 단체는 영암군을 비롯해 서울 동대문구, 강원도 동해시, 경기도 양주시, 충청북도 증평군, 전라북도 고창군 등 총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영암군 영암도서관은 총 22관(공공2, 작은 18, 학교마을 2)이며, 1인당 장서 수는 4.6권으로 전국 최고의 공공도서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영암군은 올 한해 '제4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 공모를 위해 추진한 사업 이외도 유아 북쩍 북쩍 책놀이, 독서교실, 책 속 융합 창의교실, 창의력 코딩!, 책과 만난 리딩푸드, 일반인 대상 책놀이와 동화구연, 독서코칭, 페리도 주얼리, 직장인을 위한 서예교실, 인문학 특강 및 영암군독서왕선발대회 등을 진행했다.
또한 독서진흥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을 운영하는 등 보다 많은 군민들이 도서문화를 쉽게 접하도록 하는 것은 물론 질적 향상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교육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 제4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수상을 계기로 모든 공직자 및 군민들이 협력해 다양한 독서 인프라를 구축해 '책 읽는 영암 만들기' 일환으로 지속적인 독서환경 개선과 생활 친화적인 독서문화 진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암=이재선 기자 wotjs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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