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빈과 아너 회원들이 무드 하트등을 들고 나눔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안기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예정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허태정 대전시장, 김종천 대전시의회의장 |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기호)는 30일 오후 6시30분 동구 판암동에 위치한 쌍청문화원에서 '2019 대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회원간의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안기호 대전모금회 회장, 허태정 대전시장,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황인호 동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김동선 중구 부구청장, 이승호 대전 아너 소사이어티클럽 회장 등 60여명의 아너 회원과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이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중 엄의용 아너(엄정형외과의원 원장)는 성악으로, 윤석현 아너(세이유외과 원장)는 색소폰으로 재능기부하며 특별공연을 펼쳤다.
안기호 대전모금회 회장은 "아너 소사이어티는 전국적으로 2007년부터 개인 고액기부 활성화를 위해 시작되어 현재 전국 2155호를 돌파했다”며 “대전의 경우 총 74분의 아너가 가입해 활동 중"이라고 말했다.
안 회장은 "앞으로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은 우리 지역에 나눔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더불어 행복한 대전을 만드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07년 12월에 시작되었고, 1억원 이상의 금액을 일시 기부 또는 5년 동안 나누어 기부 함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선도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이라며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와 지원을 통해 더 밝은 내일을 여는 사회 지도층 모임”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운영위원으로 민인홍 KEB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등이 참석하고, 대전 아너소사이어티로는 회장인 이승호 경북한의원 원장, 부부 아너인 정태희 (주)삼진정밀 대표와 이준임 (주)삼진정밀 상임감사, 부부 아너인 강사돈 (주)예람 대표와 박경자 부부, 노선호 삼성하우징 대표, 박재국 연합치과 원장, 박희원 (주)라이온켐텍 대표이사, 부부아너인 윤석현 세이유외과 원장과 노혜미 아이맘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 엄의용 엄정형외과의원 원장, 이성수 더리스 대표, 유재욱 오성철강(주)회장, 이두식 이텍산업(주)대표, 고중근 신화수산(주) 회장, 송진석 (주)그린환경산업 대표, 한승열 정우마트(주) 대표, 황승호 (주)삼우개발 대표, 김갑선 (주)제일종합유통 대표, 송관철 (주)로드에이앤아이 대표, 황선용 (주)8282 대리운전 대표, 신성환 중앙종합관리(주)·청주해장국(주) 회장, 신지혜 청주해장국(주) 대표, 박현민 로보쿡 대표, 오형근 운하리조트(주)에딘버러 C.C 회장, 황인규 CNCITY 에너지 대표이사 부회장, 김병한 대림한의원 원장, 김기남 백마강 참숯민물장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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