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전국상업경진대회서 전국 최상위 성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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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전국상업경진대회서 전국 최상위 성적 거둬

130명 참가해 대상 1명, 금상 6명 등 단체상 포함 73명 수상

  • 승인 2019-09-24 11:03
  • 오상우 기자오상우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제9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상위에 올랐다.

2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20일 전남 순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도교육청은 대상(교육부장관상) 1팀, 금상 6명, 은상 11명, 동상 16명, 특별상 2명이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열린 도 대회에 입상한 130명이 경진 10종목, 경연 3종목, 시범 1종목 등 모든 종목에 참가해 동아리엑스포, 동아리페스티벌 등을 포함해 모두 73명이 수상했다.

동아리페스티벌 종목 참가한 현도정보고 난타부 '낭랑18세' 팀은 1위로 대상을 차지해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금상은 ▲창업실무에 김은조(대성여상 3년) ▲전자상거래실무에 박성애(충북상업정보고 2년)·서민경·임은섭(영동인터넷고 3년) ▲ERP에 이수빈(대성여상 3년) ▲경제골든벨에 김혜원(청주여상 3년) 등 6명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상업계 고등학교 규모가 타 시·도에 비해 열세임에도 전국 최상위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특성화고 학과재구조화와 상업·정보 분야의 인재 조기발굴로 집중 지도한 결과"라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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