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5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운데)가 시군의 태풍 대처상황을 보고 받는 영상회의를 주재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
긴급 점검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실국장과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주재하면서 태풍 대처상황을 보고 받았다.
대구지방기상청은 23일 새벽까지 경북 동해안지역에 많은 곳은 최고 400㎜이상의 강우와 매우 강한 바람을 예보했다.
재난총괄부서장, 농축산유통국, 건설도시국, 해양수산국에서 도 대처상황을 보고하고, 동해안 5개시군(포항, 경주, 영덕, 청도, 울릉) 부단체장들도 해당 시군의 태풍 대처상황을 보고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태풍 대비에 노고를 치하하면서 지금부터가 중요하므로 실국장 및 부단체장 책임 하에 분야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경주시는'차바','콩레이'등 지난 태풍의 피해원인 분석을 통해 이번 태풍에 대비 하였으며, 영덕군은 태풍 '콩레이' 피해복구 사업장 재피해 예방, 울릉군은 관광객 및 어선 대피에 철저를 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금까지 잘 대처하고 있는데 한번 더 살펴보고 태풍 내습 시 차량운행이나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 인명 피해가 없도록 힘써 달라" 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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