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레미콘 등 7개 업체와 삼정동 일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에서 네번째가 장덕천 부천시장 |
이번 삼정동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협약에는 한일시멘트(주), 유진기업(주), 쌍용레미콘(주), 선일공업(주), ㈜부국레미콘, ㈜드림아스콘, 우광개발(주)이 참여했다.
각 사업장에서는 개별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 자체계획을 수립하고, 법적 기준 및 운영수칙을 준수하여 미세먼지 발생을 자발적으로 낮추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또한 시는 생활주변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아프로텍과 협약해 차량용 전기집진기를 관용차량에 부착하여 도심 도로의 미세먼지를 저감하기로 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삼정동 지역은 레미콘 회사의 밀집과 중차량의 통행이 잦은 지역으로 부천시 최대 미세먼지 발생 지역이다. 레미콘·아스콘·건설폐기물 운영 사업자의 자발적인 노력과 ㈜아프로텍의 기술 그리고 시의 행정력을 합쳐 시민들이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는 부천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천=임택 기자 it86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