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변산면, 추석맞이 쓰레기수거 환경정화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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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면, 추석맞이 쓰레기수거 환경정화활동 펼쳐

  • 승인 2019-09-10 15:55
  • 정영수 기자정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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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변산면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둔 10일, 도로 주변, 격포항 상가 밀집 지역, 공공이용시설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전북 부안군 변산면(면장 박현선)은 다가오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10일 도로 주변, 격포항 상가 밀집 지역, 공공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사회단체, 변산반도 국립공원관리사무소, 변산면 이장단협의회, 대명 리조트변산, 변산면 귀농, 귀촌협의회, 격포 어촌계, 면사무소 직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깨끗한 관광 변산을 조성해 귀향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날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에는 격포항 주변 도로와 상가 밀집 지역에 대한 대청소 및 종이류, 병류, 캔류, 해안 쓰레기 등 약 10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변산 만들기에 적극, 동참했다.

변산면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며 "한 번의 청소로 깨끗해질 수 없기에 성숙한 군민의식을 가지고 쓰레기 불법 투기 금지, 종량제 규격봉투 사용, 대형폐기물 스티커 부착 배출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실천에 적극, 참여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변산면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 관리 종합 상황반과 기동 처리반을 운영해 생활 쓰레기로 인한 주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전주=정영수 기자 jys99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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