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 가세로 태안군수,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태안지구협의회 가장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식료품 세트는 삼성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11종의 식료품(식용유, 양조간장, 고추장, 된장, 밀가루, 부침가루, 참기름, 설탕, 소금, 당면, 볶음참깨)으로 구성했다.
식료품 세트는 독거노인 등 태안지역 취약계층 163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원가구는 태안군청이 추천한 90가구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태안지구협의회에서 추천한 73가구로 구성했다.
태안군에서는 200여 명의 대한적십자사 봉사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반찬나눔봉사, 취약계층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에 봉사하고 있다.
태안=김준환·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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